미디어

성경적 세계관에 기반한 혁신적인 통합교육, VIC 아카데미

언론에 소개된 내용

[포커스 제언] Again 1909, 1교회 1학교 운동을 전개하자

2025-11-18
조회수 44

[포커스 제언] Again 1909, 1교회 1학교 운동을 전개하자

https://www.newspower.co.kr/62729


제양규 교수 (한동대학교, VIC 초중등교육지원센터장)

▲ 제양규 교수 (한동대학교, VIC 초중등교육지원센터장)     ©뉴스파워


1907년 평양대부흥이 시작된 2년후 1909년에 한국교회에는 <백만인 구령운동>과 함께 <1교회 1학교 운동>이 시작되었다. 한국교회에 임한 성령의 뜨거운 불길을 백만인의 영혼을 구원하는 꿈으로 승화시켰다. 당시 인구가 1,450만명에 불구한대, 전체 인구의 7%에 가까운 100만 영혼을 구원하기를 기도하는 큰 꿈을 품은 것이다. 그리고 당시 절대 절명의 위기에 빠진 국가 회복과 미래세대 양육을 위해 <1교회 1학교 운동>을 통해 <교육문예부흥>이라 할 만큼 많은 수의 교회주일학교(Christian Sunday School)와 기독교학교(Christian Day School)가 설립되었다.


1909년 한국을 방문하여 기독교학교 현장을 둘러본 미국 북장로교 선교회 아더 브라운 총무는 “1902년 고작 63개 학교에 남학생 845명, 여학생 148명에 불과하였으나 지금은 589개 학교에 1만916명의 남학생과 2,511명의 여학생이 재학“하고 있다고 보고하였다. 불과 7년만에 기독교학교의 수가 10배나 증가하였다는 것은 100년이 휠씬 지난 지금에까지 매우 큰 도전을 주고 있다.


1907년 평양대부흥의 중요한 특징 중의 하나는 성령의 임재로 인한 뜨거운 <회개운동>이 일어났지만, 이것과 함께 사경회라는 형식을 통해 성경공부와 말씀전파가 함께 일어났다는 것이다. 자신의 죄를 고백하는 단순한 회개운동이 아니라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 것을 깨닫는 <각성운동>으로 발전하였다. 또 그 열매가 <백만인 구령운동>과 <1교회 1학교 운동>으로 연결된 것이다. 또 <1교회 1학교 운동>에 의한 학교교육은 빼앗긴 나라의 주권을 회복하기 위한 <교육구국운동>으로 발전하였고, 여성의 권리를 회복시키는 <사회개혁운동>으로 발전되었다. 이때 세워진 오산학교 등의 수많은 기독교학교는 10년후 1919년 3.1운동이 전국으로 확산하는데 결정적인 진원지가 되었고, 일제 강점기에 민족의 일꾼들을 키워내는 터전이 되었다.


미국에서 1960년대초 자유주의 신학이 확산되고, 신앙의 토대위에서 시작된 미국의 공립학교에서 진화론과 인본주의 교육이 시작되며, 성경을 읽거나 주기도문을 낭독하는 것을 헌법위반이라 판결하자, 1960년대 말부터 지역교회와 학부모 공동체 중심의 <기독교학교 운동>(Christian Day SchoolMovement)이 시작되었다. 1969년부터 1975년 사이에 일어난 미국의 <기독교학교 운동>은 주일학교(Sunday School)중심의 신앙교육을 매일 이루어지는 일반학교(Day School)로 확장하자는 운동이었다. 1960년대 후반에 100여개에 불과하던 기독교학교는 1975년 약 3,000여개로 폭발적인 확산이 전국적으로 일어났고, 1985년에 8,000개, 현재는 15,000개 이상으로 확산되었다. 또 <기독교학교 운동>은 홈스쿨링으로도 연결되었다.


이때 Donald Howard 박사팀은 성경을 기반한 새로운 교육과정 SOT (School of Tomorrow) 교재를 개발하여 1970년 텍사스에서부터 기독교학교를 시작하였고, 현재 한국을 포함해서 전 세계 145개국 6,000개 이상의 학교에서 사용되고 있다. 또 1972년에는 A beka 교육교재도 개발되었다. 1970년대 초 미국의 <기독교학교 운동>은 세속화된 공교육에 대한 신앙적 대안운동이며, 교회가 다시 교육의 주체로 서는 영적 각성운동이었다. 대학입시 중심의 중고등학교 교육의 우리나라에서는 미국의 <기독교학교 운동>이 크게 확산되지 못하였고 교재가 우리나라 일부 학교와 홈스쿨링에서 사용되고 있다.


대한민국 교육부가 2022년 8월말에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발표하자, 많은 사람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문재인 정부 5년동안 아무런 사회적 논의도 없이, 젠더이데올로기 기반 성혁명, 유물론 기반의 사회주의 사상으로 프레임을 갖춘 초중고 교육과정을 발표한 것이다. 동성애를 인권이라 노골적으로 주장하고, 생물학적 기반 성별을 사람이 임의로 선택할 수 있는 사회적 성별로 바꾸고 성별해체를 주장하며, 다양한 결혼이라는 이름으로 동성결혼을 소개하였다. 성인권이라는 이름으로 어린 학생들에게 조기 성애화를 조장하였으며, 차별금지라는 명분으로 동성애자를 사회적 소수자로 포장하였다. 자유민주주의 역사를 친미 친일 프레임으로 설명하면서 자유민주주의 정통성을 부인하였고 대한민국의 역사를 사회민주주의 역사로 왜곡시켰다. 과학의 이름으로 영혼의 존재를 부인하고 진화론이 증명된 사실인 것처럼 기술하였다.


몇 년간에 거친 강력한 항의에 의해 일부 내용이 수정되었지만, 전체적인 프레임은 그대로 남아있다. 이런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이 공부하고 시험 본다면 학생들의 생각은 유물론적이고 사회민주주의 생각으로 바뀔 수밖에 없고, 교회내 다음세대는 신앙을 떠날 수밖에 없다.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의 저출산 문제로 인해 우리나라가 국가소멸의 위기 가운데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국회와 정부는 만삭낙태를 합법화하려 하고 있다. 교회내 교인숫자는 물론 다음세대가 급속히 줄어들고 있어 2030년이 되면 우리나라 교회 90%에는 주일학교가 사라질 것이라고 한다. 국가적으로나 교회적으로 심각한 위기 가운데 빠져 있다.


우리는 국가 및 교회의 위기에 대한 해결책을 어디에서 찾을 것인가? 지금 한국교회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고, 코로나 이후 위축된 상황을 돌파하기가 싶지 않다. 우리 선조들이 그러했던 것처럼 한국교회가 교육의 주체로 다시 서서 <다음세대 양성>이라는 것에서부터 위기 극복의 실마리를 찾아야 한다.


한동대학교 VIC 초중등교육지원센터(이하 VIC 센터)는 2021년에 설립되어 그동안 교회 초등방과후학교 프로그램과 함께 중고등학교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해 왔다. 미국과는 달리 우리나라 학부모들은 매우 바쁘고, 경험이 부족하여 홈스쿨링이 쉽지 않다. 또 많은 시설과 유지비용을 요구하는 대안학교 설립 및 운영도 어렵다. 도시 중심의 한국에는 많은 교회가 있고, 일주일 내내 비어있는 교회건물을 활용하며, 월등한 인터넷 인프라와 AI 기술을 활용하여 VIC 센터는 <교회 학교교육(church schooling) 시스템>을 개발해 왔다,


VIC 센터는 설립된 직후 2021년 5월 7일 세계성시화운동본부와 ‘차세대 기독인재를 양성하는 교회 대안학교 교육(church schooling)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맺었다. 그 후 약 4년동안 초등방과후학교와 중고등학교를 확신시켜, 전국 16개의 교회가 VIC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1년 이후 우리나라는 2022개정 교육과정, 국가소멸의 저출산 문제, 심각한 국가 정체성의 혼란, 한국교회의 위축 등으로 인해 국가 및 교회의 위기가 더욱 가중되고 있다. 그동안의 시범운영의 경험을 기반하여 국가 및 교회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한동대학교 VIC 초중등교육지원센터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와 함께 <Again 1교회 1학교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한국 교회가 적극적으로 호응해 줄 것을 기대한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