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그동안 힘든 코로나 시국에도 캠프를 하셨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코로나 후 일상으로 돌아가는 길에 우리의 학생들은 갈길을 잃고 방향을 잃은 학생들이 많이 있습니다. 선생님 제발 부탁입니다. 다른 캠프들을 자기주도 학습이라는 이름하에 14시간씩 책상에 앉아 혼자 공부만 하는 캠프들이 넘처나고 있습니다. 정말 기독정신의 이캠프는 꼭 이시대의 우리 청소년에게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 됩니다. 공부의 목적을 영성을 통해 스스로 알고 깨닫게 되며 소명을 가지고 하는 캠프는 다른 어떠한 캠프와는 다르다고 생각 됩니다. 한국에 어디에도 없다고 생각 됩니다. 늦게 2월이라도 꼭 진행했으면 합니다. 관계자 선생님들 정말 한 영혼을 구원하는 목적으로 우리학생들에게 올바른 방향성을 알려주는 것이라는 사명하에 꼭 열렸으면 합니다. 마지막 희망이라는 끝자락으로 생각하며 보내는 부모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헤아리실꺼라 생각됩니다.
꼭 열리기를 소원하고 기도 합니다. 정말 이 시국에 필요한 대한민국에 하나밖에 없는 캠프일거라는 자부심이 있습니다. 늦은 2월도 좋으니 꼭 다시 시작하셨으면 합니다.
꼭 보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