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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다음세대는 비상상황··· 이대로는 안된다”

2024-02-23
조회수 277



다음세대 플랜카드.jpg

 

기사입력 : 2024.02.2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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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다연 ‘희망의 대한민국을 위한 한국교회 연합기도회’ 개최

"다음세대를 이음세대로"

 

절망에 빠진 우리사회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기 위해 한국교회 목회자들이 한 목소리를 냈다. 저출산, 인구절벽, 반기독교 악법, 복음의 상실 등 더이상 미래를 내다보기 힘든 최악의 현실 앞에 이제 한국교회가 회복의 깃발을 들어야 한다는 구호다.

 

한국교회다음세대지킴이연합(공동대표 원성웅‧이재훈‧한기채 목사, 이하 한다연)은 지난 2월 20일 오후 2시,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다음 세대를 이음 세대로’를 주제로 ‘희망의 대한민국을 위한 한국교회 연합기도회(이하 희대연)’를 개최했다.

 

한기채 목사(중앙교회), 함덕기 목사(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박종순 목사(충신교회 원로), 제양규 교수(한동대 명예교수), 이수훈 목사(동일교회), 이기용 목사(신길교회), 이찬수 목사(우리교회), 길요나 목사(왕성교회), 안석문 목사(아침교회), 이용희 교수(에스더기도운동), 육진경 대표(전국교육회복교사연합),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 원로), 임현수 목사(큰빛교회 원로) 등 현 시점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목회자들이 대거 함께한 이날 기도회는 근래 보기힘든 무게감을 자랑했다. 특히 공교회적 대의를 위해 합동, 통합, 기감, 기성, 고신, 순복음 등의 목회자들이 교파를 초월해 한 자리에 모였다는 큰 의미를 남겼다.

 

이날 함께한 목회자와 강사들은 15분의 시간동안 각각 다양한 주제로 한국교회와 우리사회의 위기를 진단하고, 이를 극복키 위한 기독교인의 사명에 대해 설파했다. 짧지만 임팩트 있는 강사들의 메시지는 서로 다른 방식을 차용했지만, 결국은 다음세대를 살려야 한다는 대의로 귀결됐다.

 

다음세대 전경.jpg

 

1부는 공동대표 한기채 목사(중앙성결교회)의 환영사와 함께 제양규 교수(한동대학교 명예교수)가 ‘한국교회 다음 세대의 소멸 위기’를 주제로, 이수훈 목사(당진동일교회)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길’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어 이기용 목사(신길교회)가 ‘다음 세대인가, 다른 세대인가’를 주제로, 이찬수 목사(분당우리교회)가 ‘다니엘의 도전처럼’을 주제로 각각 설교했며, 박종순 목사(충신교회 원로), 길요나 목사(왕성교회)가 축사 및 연합 기도를 인도했다.

 

박종순 목사는 "얇은 종이 한장은 쉽게 찢어지고 약하다. 하지만 이를 꼬아 세겹줄을 만든다면, 끊어지지 않는 튼튼한 줄이된다. 한국교회가 하나되어 위기 극복에 나서야 한다"고 했고, 제양규 교수는 당장 한국교회가 다음세대의 비상상황을 선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용 목사는 "신앙은 절대 저절로 이어지지 않는다"며 다음세대의 신앙 전승을 위한 부모의 절대적인 노력을 강조했다. 또한 이찬수 목사는 복음의 능력이 반드시 예수 믿는 사람 안에서 나타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세대 기도.jpg

 

2부에서는 이용희 교수(에스더기도운동, 바른교수연합)가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를 주제로, 육진경 대표(전국교육회복교사연합)가 ‘신앙의 수직전수’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똫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 원로)가 ‘눈물의 기도’를 주제로, 임현수 목사(큰빛교회 원로)가 ‘회개와 회복과 부흥’을 주제로 설교했다.

 

이외에도 이영훈 목사(고문,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재훈 목사(공동대표, 온누리교회), 원성웅 목사(공동대표, 옥토교회)가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한다연 상임총무 안석문 목사는 "이제 우리는 각자의 자리에서 마음을 모아 기도하자. 기도를 통해 복음의 가치를 배격하는 자들과 싸워 이겨내자. 우리의 삶 속에서 믿음이 승리한다는 것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차진태 기자35th@naver.com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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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다음세대는 비상상황··· 이대로는 안된다” – 교회연합신문 (ecumenical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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