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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방과후 돌봄·성경 교육… 저출산 극복·다음세대 회복 ‘윈윈’

2023-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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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방과후 돌봄·성경 교육… 저출산 극복·다음세대 회복 ‘윈윈’

입력2023.12.06. 오전 3:03
 기사원



경북 포항장성교회가 운영하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인 B.O.K스쿨에 참여하는 아이들과 교사들이 이 교회 담임 박석진(앞줄 왼쪽 다섯 번째) 목사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포항장성교회 제공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657375?sid=103


한동대VIC센터 돌봄 프로그램 결실

국민일보 


포항장성교회(박석진 목사)는 지난해 8월 B.O.K스쿨(Beginning Of Knowledge·지식의 시작)이라는 이름의 방과후학교를 시작했다. 교회 안팎의 강사진이 평일 영어·수학, 코딩, 예체능 교육부터 성경적 세계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교육한다. 방과후학교 프로그램과 교회학교에서 가르치는 성경공부를 병행하고 있는데 초등학생 25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윤선아 목사는 5일 “다음세대 교육에 관심이 큰 담임목사님이 방과 후 밖에서 배회하는 아이들을 교회로 데려와 돌보자고 해서 시작하게 된 프로그램”이라며 “아이들의 학습효과도 크고, 공동체 생활을 통한 인성교육까지 가능하다 보니 학부모와 아이 모두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이어 “교회학교 활성화로도 성과가 이어지니 서로 ‘윈윈’(상생)하는 것 같다. 또 교회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미지 제고 효과도 있다”고 덧붙였다.

포항장성교회가 펼치고 있는 프로그램은 지역에 있는 한동대 VIC초중등교육지원센터(한동대VIC센터)가 개발한 ‘초등방과후 돌봄공동체’ 프로그램이다. 저출산 위기 극복과 교회 내 다음세대 회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보자는 취지로 개발됐다. 포항장성교회 외에 기쁨의교회(박진석 목사)와 안디옥교회(배진기 목사), 새벽이슬교회(박성민 목사) 등 지역교회 4곳이 동참하고 있다.

이 같은 프로그램이 등장한 계기는 초저출산에 따른 지역 공동체 붕괴와 더불어 한국교회의 미래도 암울해지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기 때문이다.

한동대VIC센터가 2018년부터 개발한 이 프로그램은 크게 네 가지 영역이다. 급·간식을 통한 ‘돌봄’, 영어·수학·코딩부터 창조과학, 기독교 세계관 교육에 이르는 ‘학습’, ‘예체능·창의교육’, 예배와 전도훈련을 통한 ‘제자화’다.

한동대VIC센터는 참여를 원하는 교회에 학부모 위주로 구성된 비영리 민간단체 ‘돌봄공동체’ 설립을 지원하고, 교육 콘텐츠 등을 제공하며 운영을 돕는다. 돌봄공동체 운영을 위해 필요한 교사 연수 등도 지원한다. 교회는 규모와 상관없이 장소 제공만으로 참여할 수 있다. 한동대VIC센터는 2021년 세계성시화운동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이를 전국 교회로 확대하고 있다.

포항 기쁨의교회의 경우, 7명으로 시작했는데 현재 3배 가까운 20명이 참여하고 있다. 아이들은 성경 필사부터 ‘스토리바이블’을 통한 영어 공부도 한다. 한동대 재학생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로부터 코딩도 배운다. 과학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교회 학부모들이 직접 강의하는 수업도 있다. 사역 담당인 우경아(52) 집사는 “한마디로 교회 전체가 지역사회의 아이 돌봄에 나서는 셈”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동대VIC센터 제양규 교수는 “저출산 위기 해결도, 교회 내 다음세대 회복의 문제도 한국교회의 중요한 과제”라며 “많은 교회가 이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임보혁 기자(bosse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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